영화 '원더우먼1984' 포스터./
영화 '원더우먼1984' 포스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더우먼 1984'가 침체된 연말 극장가에서 독보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원더우먼 1984'는 실시간 예매율 72.1%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5만 8487명.

'원더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우먼(갤 가돗·다이애나 역)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아울러 다이애나의 유일한 사랑이자 1차 세계대전 이후 70년 가까이 그리워한 스티브 트레버(크리스 파인)와 재회를 담았다.

특히 원더우먼의 황금 수트인 골든 아머를 비롯해 투명 제트기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 전편을 능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펼치며 역대급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열린 언론배급 시사회에서도 호평을 이끈 만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극장가는 최악의 침체기를 맞았다. 연말 성수기에 개봉을 예정했던 영화들이 대부분 내년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런 가운데 '원더우먼 1984'가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에 등극, 위기의 극장가를 구할 지 주목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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