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경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박보경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진선규의 아내 박보경이 '작은 아씨들'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박보경이 tvN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엄기준의 오른팔 고수임 역으로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세 자매가 '돈'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박보경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고수임은 기존에 맡았던 캐릭터들과는 매우 달라 촬영 전부터 무척 설렜다. 처음 시도하는 액션 연기를 준비하는 것도 즐겁고 행복했다. 처음부터 자연스러웠던 엄기준 배우와의 호흡이 작품 속에서도 잘 드러나길 바란다. '작은 아씨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합류 소감을 전했다.

박보경이 합류한 '작은 아씨들'은 오는 9월 3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한편 박보경과 진선규는 대학교때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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