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튜디오S)
(사진=스튜디오S)

스타 웹툰 작가 야옹이와 박태준이 ‘오늘의 웹툰’에 특별 출연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첫 회에서는 웹툰의 세계에 첫발을 내디딘 온마음(김세정)의 시선으로, 네온의 메인 백어진(김갑수), 나강남(임철수), 뽐므(하율리) 등 다양한 웹툰 작가의 캐릭터가 그려졌다.


3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얼짱’ 모델 출신으로 네이버웹툰 ‘외모지상주의’ 등 화제작을 연재한 박태준 작가와 네이버웹툰 ‘여신강림’으로 이름을 알리며, 작품 속 캐릭터보다 더 여신 같은 미모로 화제를 모아 인플루언서로도 활약 중인 야옹이 작가가 특별 출연한다.

‘오늘의 웹툰’ 측은 “특히 2회에서 웹툰 작가와 편집자의 관계성이 부각되면서, 실제 작가를 섭외해 리얼리티를 높이고자 특별 출연을 기획했다. 두 분의 작가가 드라마의 내용을 듣고 흔쾌히 섭외에 응했다”고 전했다.


사전 공개된 스틸컷에는 리얼한 웹툰 작가의 세계를 연기하고 있는 두 작가의 한 장면이 포착됐다. 만화가의 상징 ‘빵모자’로 멋을 살린 박태준 작가와 실제로 작업할 때처럼 편안한 의상을 입은 야옹이 작가가 뛰어난 비주얼만큼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특히 실제 웹툰 작가의 작업실에서 촬영이 진행되면서, 극의 리얼리티가 한층 더 높아졌다고 한다.

제작진은 “박태준 작가와 야옹이 작가 모두, 별다른 리허설 없이도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회 방송에서 두 분의 진짜 웹툰 작가와 새내기 편집자 ‘구준영’(남윤수)의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어떤 ‘리얼한’ 이야기가 오갔는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의 웹툰’ 2회는 30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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