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때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덤덤히 과거를 회상하다 아이들 이야기가 나오자 “아이들한테 되게 미안해요”라며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는 전 농구스타 우지원. 혼자 감내했던 시간을 떠올리는 듯 침통한 표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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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말미 부친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우지원. “너 왜 눈물나게 해”라며 대화 도중 눈물을 흘리는 부친의 모습에서 아들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튜디오 패널들을 모두 눈물 짓게 만든 부친의 이야기가 무엇일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그들의 진솔한 삶 속에서 펼쳐지는 회복과 성장의 인생 2막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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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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