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4기 마지막 부부는 "처음에 나이트에서 부킹을 통해 만났다"고 밝혔다. 아내는 왜 이혼을 원하게 됐냐고 묻자 진태현은 "이 부부의 사연은 최근 사회의 심각한 문제와도 관련 있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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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사내 강사 일을 했었다는 아내. 육아 휴직을 했던 아내는 "셋째를 낳고 복직을 하려고 보니까 제 위치가 없어졌다. 셋 낳다 보니까 경단녀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쇼호스트를 목표로 퇴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넷째를 임신하는 바람에 꿈을 잠시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종합] 품위유지비만 1억…과소비 아내, 충격적인 소비 실태 "인플루언서가 꿈" ('이혼숙려캠프')](https://img.tenasia.co.kr/photo/202410/BF.38203339.1.jpg)
남편의 반박 영상이 공개됐다. 아내는 청담동 숍에 가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다. 해당 숍은 유명한 연예인들이 다니는 곳이었다. 아내의 꾸밈비는 두 달에 100~200만 원 정도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내는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30분 라이브 방송을 위해 주유비와 에스테틱 비용과 의상비까지 총약 30만 원을 지출했다. 남편은 "한 달에 여섯번 라이브 방송을 하니까 부담되는 비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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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하는 동안 메이크업은 어떻게 하냐고 묻자 남편은 아내가 헤어, 메이크업 출장을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박하선은 "저도 출장비가 부담돼서 제가 고치고 안 데리고 온다"고 말했고, 서장훈도 "4기 캠프 동안 출장을 부른 분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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