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작사 이혼 작곡3'(사진=방송 화면 캡처)
'결혼 작사 이혼 작곡3'(사진=방송 화면 캡처)

'결혼 작사 이혼 작곡3'(사진=방송 화면 캡처)
'결혼 작사 이혼 작곡3'(사진=방송 화면 캡처)

'결혼작사 이혼작곡3' 이혜숙이 송지인을 의심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는 아미(송지인 분)가 기이한 보습을 보이는 김동미(이혜숙 분)에 소름끼쳐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미는 건강이 나빠진 김동미의 비유를 맞추려 영양제를 챙기며 건강을 걱정하자 "너나 먹으세요. 독약인지 알 게 뭐야?"라고 의심했다. 이어 아미가 팥죽을 쑤어 내오자 김동미는 보는 둥 마는 둥 했고 급기야 팥죽을 싱크대에 부어 버렸다.


아미가 황당해하며 "먹는 걸 왜?"라고 물었고 김동미의 의심을 지우려는 듯 일부러 보란 듯 팥죽을 퍼먹었다. 이에 김동미는 "내가 원장님(노주현 분) 그렇게 죽였어. 칼국수, 팥죽, 탄수화물 먹여 혈당이랑 혈압 피솟게 한 거야"라며 "손으로 다 했는데 맛있지 안 먹을 수가 있나? 그렇게 고통 없이 가슴 한 번 붙잡고 안녕, 사요나라, 바이바이"라고 말했다.


기괴해진 김동미의 표정을 살피며 아미는 "그렇게 돌아 가셨냐?"라며 오금 저려했다. 극의 말미에는 부혜령이 차를 타고 가며 햄버거를 먹으려다 입덧을 했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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