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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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승연이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주인공 출연을 확정, 논스톱 행보를 이어간다.


공승연이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공승연은 극 중 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송설로 분한다. 송설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마저 어루만지는 인물. 이런 송설을 자신만의 색으로 채울 공승연의 연기에 벌써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동시에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공동 목표를 가진 진호개(김래원 분), 봉도진(손호준 분)과의 호흡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공승연은 2012년 CF로 데뷔, 맑고 순수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안방극장을 빛낼 차세대 배우로 떠올랐다. 이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마스터 - 국수의 신’, ‘내성적인 보스’,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너도 인간이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공승연은 2018년 영화 ‘별리섬’을 시작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 ‘애타게 찾던 그대’ 등 스크린으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장르를 불문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2021년 개봉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는 데뷔 9년 만에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아 스스로 고립을 선택한 자발적 홀로족 진아를 섬세하고 내밀한 연기로 완성, ‘제42회 청룡영화상’, ‘제41회 영평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포함해 무려 4관왕의 쾌거를 달성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인정받았다. 현재 방영 중인 tvN ‘불가살’에서는 전생의 단솔이자 현생의 민시호로 분해 첫 회부터 캐릭터에 완연히 몰입한 모습으로 600년을 오가는 서사에 힘을 더하며 시청자의 압도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바. 매 작품 호평을 받으며 논스톱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공승연을 향한 응원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뛰어넘는 공승연의 성수기는 2022년에도 계속된다. ‘소방서 옆 경찰서’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구급대원 캐릭터에 도전, 성장형 캐릭터로서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해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해가고 있는 공승연이 이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공승연 주연의 ‘소방서 옆 경찰서’는 2022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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