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재벌가 며느라 답네…당당하고 도도한 아우라 ('원더우먼')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이하늬가 강렬한 1인 2역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도플갱어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되는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권력과 갑질을 일삼는 빌런에 강력한 펀치를 예고, ‘열혈사제’, ‘모범택시’를 잇는 사이다 활극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원 더 우먼’은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 탄탄한 연기력의 ‘믿고 보는 배우’ 군단과 지난해 SBS ‘굿캐스팅’에서 시원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호평을 이끌었던 최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하면서 2021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하늬는 싸가지 성질머리의 스폰서 비리 검사 조연주 역, 악랄한 구박 속에서 신데렐라의 삶을 사는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 역으로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 극과 극 인물의 온도차를 동시에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하늬가 조연주 역과 강미나 역으로 극명하게 대비를 이룬 ‘티저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왼편에 선 조연주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루즈한 트레이닝복으로 편안하고 털털한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어딘가 모르게 불량스러움을 드러낸다.

반면 오른편에 선 강미나는 정갈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에 레드립, 각 잡힌 정장으로 도도하면서 냉랭한 분위기를 드리우는 것. 더욱이 조연주가 당당하고 시원한 미소를 활짝 지어 보이는데 반해, 강미나는 웃음기 하나 없는 서늘한 표정으로 상반된 느낌을 선명하게 자아낸다.

또한 티저 포스터 속 화려한 색감이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영롱하고 다채로운 색깔의 빛이 반짝이며 찬란한 현실 슈퍼히어로의 탄생을 예감케 하는 가운데 조연주는 자줏빛, 강미나는 초록빛 배경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나란히 선 조연주, 강미나의 몸이 살짝 겹쳐져 있는 형태 위로 노란빛의 ‘1’이라는 숫자가 두 사람을 함께 모아 비추면서, 같은 듯 다른 조연주, 강미나의 ‘더블라이프’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는 얼굴만 같을 뿐 외양과 분위기는 전혀 다른, 조연주와 강미나의 확실한 대비를 나타내고자 했다”며 “과연 멘탈이 강력한 두 도플갱어가 만나 그려낼 스릴 넘치는 더블라이프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원 더 우먼’은 오는 9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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