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김소현X나인우, 냉랭한 분위기

왕실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했던 평강이 궁에 돌아온 뒤 겪는 일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극한다. 고구려 왕권 강화에 온 정신을 쏟고 있는 평강과 전쟁이 아닌 정치 싸움은 낯설기만 한 온달의 간극이 이들 사이의 갈등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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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온달은 평강을 붙들고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평강은 그런 온달에게서 등을 돌린다. 이어 점차 멀어지는 두 사람의 거리가 이들에게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달이 뜨는 강' 측은 "궁에 돌아온 뒤 평강과 온달 사이에 미묘한 갈등이 생긴다. 이들이 왜 멀어지는지, 그리고 그 이후 이를 어떻게 해결해가는지 궁금해하며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김소현과 나인우는 이러한 평강과 온달의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냈다. 이들의 열연도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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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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