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
청춘 로맨스 향방은?
'암행어사' 스틸컷./사진제공=KBS
'암행어사' 스틸컷./사진제공=KBS


김명수와 권나라가 닿을 듯 닿지 않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애타게 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에서다.

‘암행어사’ 13회에서는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암행어사단의 모험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동료애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김명수(성이겸 역)와 권나라(홍다인 역)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홍다인(권나라 분)은 아버지 휘영군의 마지막을 목격한 전라도 관찰사를 찾아가 홀로 진실을 캐내다가 감옥에 갇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설상가상으로 영의정 김병근(손병호 분)의 모함을 받아 한양으로 소환될 위기에 처한 성이겸은 홍다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모든 일을 지시했다고 거짓 고백, 동료애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한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1일 공개된 사진에는 운명의 장난처럼 엇갈리며 좀처럼 만나지 못하는 성이겸과 홍다인의 상황이 담겨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홍다인의 집 앞에서 박춘삼(이이경 분)과 함께 그녀를 기다리는 성이겸의 모습에서는 허망함과 애틋함이 묻어난다. 같은 시간, 역시 성이겸을 찾아갔다가 헛걸음을 한 홍다인의 얼굴에서도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심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엇갈림 끝에 만나 애틋하게 바라보는 성이겸과 홍다인의 눈빛은 더욱 애잔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암행어사와 수행원의 관계로 갖은 고난을 함께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전하려 하는 진심은 무엇인지 시선이 집중된다.

‘암행어사’ 13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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