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축제서 대소동
쓰러진 정다빈 곁 지키는 황민현
쓰러진 정다빈 곁 지키는 황민현

백호랑은 교내 방송부 사연을 통해 감추고픈 과거 행적을 들먹이며 접근한 익명의 저격수와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는 중이다. 사연자를 밝히고자 방송부 아나운서로 들어가 어렵게 사연자 계정을 알아냈지만 익명의 저격수의 도발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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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연고 축제에서 방송부 코너를 맡아 진행 중인 백호랑이 모습이 담겨 있다. 무언가 일어나면 안 될 일이 일어난 듯 사색이 된 채 굳어버린 백호랑은 패닉 상태가 되어 무대 바닥에 주저앉아 버린다. 또한 이런 그녀를 휴대폰에 담으려는 전교생들과 이를 막으려는 이들이 한데 뒤엉킨 모습까지 아수라장이 돼버린 축제 현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백호랑 곁에는 어느새 무대로 달려온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이 등장, 놀란 그녀의 손을 잡아주며 걱정스런 눈빛을 건네고 있어 과연 이날 축제 현장에선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사수 의지를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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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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