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축제서 대소동
쓰러진 정다빈 곁 지키는 황민현
'라이브온'에서 축제를 발칵 뒤집을 대혼란이 발생한다. / 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라이브온'에서 축제를 발칵 뒤집을 대혼란이 발생한다. / 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오늘(8일)부터 30분 앞당겨 밤 9시에 방송될 '라이브온'에서 축제를 발칵 뒤집을 대혼란이 발생한다.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4회에서는 그동안 백호랑(정다빈 분)을 은밀하게 괴롭혀왔던 익명의 저격수가 모두를 혼란에 빠트릴 핵폭탄을 투하해 일대 파장을 일으킨다.

백호랑은 교내 방송부 사연을 통해 감추고픈 과거 행적을 들먹이며 접근한 익명의 저격수와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는 중이다. 사연자를 밝히고자 방송부 아나운서로 들어가 어렵게 사연자 계정을 알아냈지만 익명의 저격수의 도발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

익명의 저격수가 내놓은 단서들은 하나같이 과거 백호랑의 중학교 시절을 가리키고 있고 백호랑 답지 않게 불안에 떠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대체 어떤 과거를 숨기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익명의 저격수의 폭주가 펼쳐질 오늘(8일) 방송에 기대가 샘솟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연고 축제에서 방송부 코너를 맡아 진행 중인 백호랑이 모습이 담겨 있다. 무언가 일어나면 안 될 일이 일어난 듯 사색이 된 채 굳어버린 백호랑은 패닉 상태가 되어 무대 바닥에 주저앉아 버린다. 또한 이런 그녀를 휴대폰에 담으려는 전교생들과 이를 막으려는 이들이 한데 뒤엉킨 모습까지 아수라장이 돼버린 축제 현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백호랑 곁에는 어느새 무대로 달려온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이 등장, 놀란 그녀의 손을 잡아주며 걱정스런 눈빛을 건네고 있어 과연 이날 축제 현장에선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사수 의지를 고조시킨다.

회를 거듭할수록 고은택과 백호랑의 켜켜이 쌓여지는 로맨스와 함께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라이브온'은 오늘(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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