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이청아에 과거 고백
예고 살인 유력 용의자됐다
얽히고 설킨 관계 '궁금증 고조'
예고 살인 유력 용의자됐다
얽히고 설킨 관계 '궁금증 고조'

이날 28년 전 벌어진 하얀밤 마을 참사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연쇄 예고 살인의 연관성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까지 총 4명의 예고 살인 피해자가 나온 상황에서 또 다시 다섯 번째 예고 살인 피해자가 지목됐다. 그는 바로 과거 하얀밤 마을의 지도자였던 손민호(최진호 분). 하얀밤 마을은 고아들의 정신적 육체적 결핍을 채우고자 설립된 자선 마을이었다. 그러나 28년 전 벌어진 하얀밤 마을 집단 사망 사건으로 인해 마을이 한순간에 몰락했고, 관련한 단체와 인물 모두 종적을 감춰버리면서 사건은 베일에 가려졌다. 하지만 예고 살인으로 인해 하얀밤 마을 참사가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고, 더욱이 손민호가 연쇄 예고 살인을 해결하기 위해 제이미(이청아 분)를 국내에 오게 한 고위층 중의 한 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연쇄 예고 살인이 하얀밤 마을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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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이미와 문재웅(윤선우 분) 사이에도 연관이 있음이 유추돼 몰입도를 높였다. 우연치 않게 제이미와 문재웅은 계속 마주쳤고, 서로 결벽증과 강박증에 시달리는 공통점을 지녔으며 묘하게 닮은 분위기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앞서 도정우가 제이미와 닮은 초상화 속 여자를 찾은데 이어 이번에는 문재웅의 인상착의를 연상케 하는 남자를 찾기 시작해 도정우가 찾는 사람이 제이미와 문재웅인지, 나아가 두 사람을 찾는다면 어떤 이유인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게 했다.
그런 가운데 엔딩에서 도정우가 제이미에게 ‘하얀밤 마을’ 출신임을 고백해 안방극장을 경악케 했다. 더욱이 제이미가 하얀밤 마을이라는 존재에 격하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 이들이 어떻게 연관돼 있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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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3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0%, 최고 5.1%을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2.1%, 최고 2.6%를 기록해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낮과 밤’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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