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모범형사'서 18년 차 형사 강도창 役
손현주 "시즌2 기대"
배우 손현주./사진제공=JTBC
배우 손현주./사진제공=JTBC


배우 손현주가 조남국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6일 오후 ‘모범형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수사극이다.

손현주는 강력팀 특유의 터프함과 의리로 무장한 18년 차 형사 강도창 역을 맡았다. 인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그의 수사방식은 과학수사도, 뛰어난 추리력도 아닌 경험과 인맥에 의한다. 현재는 승진 심사를 코앞에 두고 복잡한 사건은 피하려 노력중이다.

손현주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라 되도록 날것의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남국 감독의 작품이라 대본도 안보고 출연을 결심했다. 개인적으로 ‘모범형사’ 시즌2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그만큼 속도감 있게 찍었다. 결과물로 말씀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장승조는 능력과 재력을 모두 갖춘 9년 차 강력팀 형사 오지혁을 연기한다. 오지혁은 인간미는 떨어지지만, 사사로운 감정 대신 날카로운 현장 파악 능력과 심리를 읽는 통찰력을 가진 인물이다.

장승조는 “돈이 많은 형사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 인물을 어떤 사연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더라. 무엇보다 손현주 선배님, 조남국 감독님을 만난다는 상상만으로도 설렜다”고 말했다.

손현주, 장승조의 호흡을 어땠을까. 손현주는 “장승조가 형사 캐릭터를 처음 해봤다고 하는데 아닌 것 같다. 그 정도로 숨어있는 끼를 많이 드러냈다. 다양한 선물을 줄 수 있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장승조는 손현주에 대해 “다시 만나고 싶은 선배”라며 “‘선배님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렇게 해도 될까요?’라고 물어보면 항상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라고 열어주니까 현장에서 마음껏 표현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모범형사’는 오늘(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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