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 화면.
사진=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 화면.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과 이찬원이 깜짝 출연 한 가운데 시청률도 상승, 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1회에서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 최천중(박시후 분)을 찾아온 임영웅과 이찬원의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은 최천중에게 "제 앞날이 걱정이다. 저희가 앞으로 밥이나 벌어먹고 살지 사주 좀 봐달라"고 요청했고, 최천중은 "두 사람은 돌아다니면서 뭘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찬원은 "저희는 노래를 좀 하고 있다"고 답했고, 최천중은 "두 사람 앞으로 평생 노래나 하고 살아라. 타고난 재주꾼의 팔자다. 언젠가 큰 대가를 얻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최천중의 말에 임영웅과 이찬원은 좋아서 신나게 ‘아리랑’을 부르며 춤을 췄다. 이 장면은 시청률은 4.4%(TNMS,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두 사람이 출연한 분량의 시청률은 이날 ‘바람과 구름과 비’ 평균 시청률 4.2% 보다 높은 수치로, 임영웅과 이찬원의 연기력은 시청자 호응 속에 합격 점수를 받았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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