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 / 사진=KBS2 방송화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 / 사진=KBS2 방송화면


배우 설인아가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 복잡한 감정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을 압도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사풀인풀'에서 구준휘(김재영 분)에게 "런던에 함께 가자"라며 생각지 못한 청혼을 받았다.

유라(나영희 분)가 강시월(이태선 분)의 누명을 벗기고 자신의 죄를 밝히는 대신 준휘에게 떠나라고 말했고, 사랑하는 청아를 두고 갈 수 없었던 준휘는 갑작스럽게 청아에게 청혼한 것.

예상치 못한 준휘의 청혼에 청아는 "잘 생각해볼게요"라고 여지를 남겼고, 혼란에 빠졌다. 이제야 환하게 웃고 행복해진 가족들과 어렵게 붙은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만족감이 있었던 청아는 "결혼? 내가?"라며 쉽게 승낙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준휘를 사랑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거절도 하지 못한 채 망설였다.

청아는 박끝순 할머니의 납골당을 찾아온 유라와 마주치며 그간의 갈등을 풀었다. 유라는 망설이는 청아에게 "준휘와 같이 (런던에) 가줄래?"라고 부탁했고, 유라의 부탁에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던 중 강시월이 구준겸(진호은 분)의 죽음과 뺑소니의 진실을 알게 됐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그가 이들의 관계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키게 될 지 궁금증이 솟는다.

설인아는 후반부로 갈수록 탄탄해진 연기력과 사랑스러워진 비주얼 등 드라마의 주인공으로써 안정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와 호흡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감정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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