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 신민아, 이종석/사진 제공=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AM엔터테인먼트, 에이스팩토리
배우 주지훈, 신민아, 이종석/사진 제공=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AM엔터테인먼트, 에이스팩토리
네이버웹툰 '재혼 황후' 측이 드라마 제작 확정을 발표하며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캐스팅을 공개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 황후 나비에가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도망 노예 출신 라스타가 소비에슈의 후궁으로 들어오면서 갈등이 본격화된다. 2018년 웹소설로 연재를 시작해 인기를 얻었고, 2019년부터 10개 언어로 번역돼 글로벌 독자층을 형성했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2024년 12월 기준 약 26억 회다.

나비에 역은 신민아, 소비에슈 역은 주지훈, 하인리 역은 이종석, 라스타 역은 이세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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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을 연출한 조수원 감독이 맡는다. 극본은 '경이로운 소문'을 집필한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담당한다. 제작은 '중증외상센터', '정년이' 등을 선보인 스튜디오N이 맡는다.

'재혼 황후'는 원작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시리즈로 제작된다. 편성은 미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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