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영상에서 임슬옹과 절친한 가인은 4년 만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어떤 사건 사고가 있지 않았나. 심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며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를 겪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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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렇게 버티지 않았다면 지금 나는 어떻게 됐을지 상상하기도 싫다. 어머니도 뒤에서 많이 힘드셨을 텐데, 결국 그 시간이 나를 살렸다”며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그 3년을 절대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혹시라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가인은 “가게에서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이 많았다. 직원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절대 얘기하지 않았다”며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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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간 손가인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 특별한 일들을 하나하나 해나가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가인은 2019년 7월과 8월 사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돼, 올해 초 벌금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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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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