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의 물컵 중 2개의 빈 컵을 동시에 선택하면 2배의 시드 머니를 획득할 수 있는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문세윤&이준 팀은 첫 도전에 무려 절반의 시드 머니를 베팅했음에도 결과는 실패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남아 있는 모든 씨앗을 올인하며 한 방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실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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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촬영 중 팬티 벗었다…이준, 동반 샤워 후 속옷 생략 "진짜 처절했어" ('1박2일')](https://img.hankyung.com/photo/202504/BF.40072316.1.jpg)
'1박 2일' 팀은 이날 모은 시드 머니로 저녁식사 경매에 나섰다. 베일에 가려진 여덟 가지의 음식 메뉴가 순차적으로 등장할 때마다 멤버들은 열띤 눈치싸움을 펼쳤고, 과감하게 경매에 참여한 이준의 활약을 바탕으로 문세윤, 이준 팀은 먹음직스러운 메인 메뉴들을 획득했다. 반면 조세호, 유선호 팀은 튀김, 고수, 메추리알을 얻는 데 그치며 소박한 저녁 식사를 했다.
잠자리 복불복에서도 2:2:2 팀전은 이어졌다. 치열한 수중 난타전이 펼쳐진 첫 번째 게임에서는 조세호, 유선호 팀이 문세윤, 이준 팀과 김종민, 딘딘 팀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실내 취침을 먼저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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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세윤과 이준이 김종민, 딘딘보다 먼저 밖으로 나오면서 두 번째 게임의 승리자가 됐다. 이준은 "우리 진짜 처절했어"라고 소감을 밝히며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한 실내 취침에 대만족했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돌림판 복불복으로 다음 여행의 콘셉트가 결정되는 기상 미션에 참여했다. 총 4개 주제의 복불복을 진행한 결과 '1박 2일' 팀은 서울에서 300km 이상 떨어진 바다로 가서 낙오 없이 한 끼 식사는 포식하는 여행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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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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