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네 명의 여자 출연자인 백합, 국화, 동백, 장미는 진솔하게 자기소개에 임한다. 이중 한 여자는 "(시집을) 안 간 게 아니라 못 갔다. 연애를 생각보다 많이 못 해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어 또 다른 여자는 "거짓말 아니라 얼마 전에 108배를 올렸다. 도와 달라고 했는데 (나솔사계 출연) 연락이 왔다. 너무 신기했다"고 진정성을 어필한다.그런가 하면 한 여자는 "대화할 때 섹시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좋다"라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다. 또 다른 여자는 "제 밝음을 예뻐해 주고 귀여워해 주시는 분을 원한다"라고 해 남자 출연자들을 설레게 한다.
'자기소개 타임'이 끝나자, 남녀 출연자들은 숙소에 모여서 각자의 속내를 공유한다. 한 여자는 "(원픽남이) 바뀌었다기보다는 오해가 풀린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다. 다른 여자는 "자기소개를 듣고 나서 (호감도 순위가) 좀 바뀌었다"고 털어놓는다.
네 여자들은 한 남자 출연자를 극찬한다. 이들은 "자기소개 할 때 빛이 났다", "말 한 마디가 진중하고, 자기소개에서도 제일 진지해 보였다" 등 입을 모은다. 자기소개 후 '꽃'들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다크호스 남'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골싱' 남녀들의 정체는 20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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