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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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봄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봄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의 영예는 임영웅이 안았다. 그는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해 2020년 '미스터트롯'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미스터트롯' 당시 그는 전체 득표수 25%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당히 진(眞)을 차지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트로트 가수로 등극했다. 지난해에는 소속사 물고기뮤직으로부터 정산금 포함 총 233억원 가량을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위를 차지한 인물은 태백이다. 그는 2019년 싱글 앨범 '추억속의 여자'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복면가왕'과 '현역가왕2'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훤칠한 체격과 순수한 매력이 조화를 이루는 반전 미모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위에는 송민준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해 베트남에서 한국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트로트의 흥을 전하며 주목받았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퍼포먼스 그룹을 거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그는 넘치는 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에너지 보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벚꽃 축제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남자 가수는?', '벚꽃 축제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여자 가수는?', '벚꽃 축제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벚꽃 축제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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