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라윤경은 "남편이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스타일이라 문제다"며 "어느 날 남편의 휴대폰을 보게 됐다. 분명 그 전날에 연구실에서 늦게 끝났다고 했는데 문자를 보니 '형부 잘 들어가셨냐'는 내용이 있더라"고 밝혔다.

라윤경은 "화가 내서 주방에서 접시를 마구 던져서 깼더니 남편이 그때서야 이실직고를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순실은 "그 여자 이상하다. 여기로 끌고 와라"며 거들었다.
30년 지기 동생은 라윤경의 남편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명목으로 술을 같이 마셨다고. 그는 "동생한테 다시는 남편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얘기를 했는데 아무래도 마음이 있어서 만난 거 같다"며 의심이 간다고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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