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2019년 6월 KBS '열린음악회' 이후 약 6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EXID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MC 이찬원은 EXID에게 "오랜만에 합쳐본 느낌은 어떠냐"고 물었고, EXID는 "솔직히 순탄치 않았다. 동작이 잘 기억이 안 나고, 자꾸만 아프고 한번 연습하는데 5분간 쉬어야 하고 그랬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이찬원은 "군인들이 보는 신문 국방일보에서 걸그룹 사진을 오려서 나는 EXID 사진을 오려서 관물대에 붙여두었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ID가 완전체로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하자 이찬원은 "마지막으로 나와서 우승하시고 3개월 있다가 왕중왕전에서 봅시다"고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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