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이 미국 비자 전문 변호사 사무소를 방문한다. 딸이 거주 중인 미국 방문을 위해 최근 비자 신청을 시도했지만 결국 그를 거절당한 김태원은 "구세주를 찾고 있다"며 변호사와 인사를 나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저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딸의 결혼식을 꼭 가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딸 결혼식까지 갈 길이 구만리인 김태원의 미국 비자 삼고초려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태원은 40년 전 대마초 전과 때문에 비자를 못 받아 미국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1987년과 1991년 대마초 흡입으로 두 번이나 입건된 적이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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