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사진은 방영 전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았던 '라이딩 인생' 포스터 현장 사진으로, 전혜진은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어 고군분투하는 이정은으로 분했다. 전혜진은 한껏 집중한 미간과 포즈로 이미 작품 속 캐릭터 이정은에 깊이 몰입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 비하인드 사진은 회사에서 능력 있는 직원으로 인정받는 커리어우먼 이정은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회의실 장면이었다. 점심도 거르고 일하며 근무 시간을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 이정은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잘 해내고 싶은 워킹맘의 심정을 대변하며 폭풍 응원을 자아냈다.
현재 4회까지 방영된 '라이딩 인생'은 첫 방송 이후 계속해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은이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현실 모멘트들이 크게 주목을 받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드는 전혜진의 생활 연기 역시 호평받고 있다.

전혜진은 직장 생활을 오래 한 이정은이라는 인물을 통해 현실적인 출근룩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심플한 디자인의 재킷과 코트, 여기에 편안한 와이드 팬츠들을 더해 한 번쯤 따라 입고 싶은 출근룩들의 향연을 펼치며 '라이딩 인생'의 관람 포인트를 차지하고 있다.
'라이딩 인생'은 딸 서윤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이정은이 엄마 윤지아(조민수 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로, 첫 회 대비 2배 이상 시청률이 상승하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라이딩 인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공개되며, 본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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