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정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 연휴 가족 스키여행.❤️ 여행 오기 직전 Chinese International School 중학교(홍콩 명문학교라고 슬며시 자랑🤭) 합격 소식을 들어서 더욱 마음 편하게 올 수 있었다. 그 전까지 남편과 나는 이메일 무한 체크. IMS에서 2살 Foundation부터 시작해서 Casa 3년, 초등학교 5학년까지 다니고 있는데 올해 6월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살짝. 훅 큰 거 같은데 사진 보니 아기 같기도.😍"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수정은 아들 그리고 남편과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 특히 외동 아들의 명문 학교 합격을 확인한 후 더욱 편한 여행을 즐기고 있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수정은 지난해 10월 "제민이가 IMS학교의 전교회장으로 뽑혔다.😆💃🏻 5학년인데 4-6학년 있는 반에서 반장이 된 것도 신기하고 기특했는데 전교회장선거에 나가겠다고 해서 놀랐고 뽑혀서 더 놀랐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또 9월에도 "5학년이 된 우리 아들이 반에서 반장이 됐다"면서 "스페인 여행 데리고 가느라 개학하자마자 학교를 2주 가까이 빠지고 다시 돌아온 당일 선거를 해서 기대도 안 했는데 뽑혀서 아주 기뻤다"고 아들의 소식을 전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금융종사자와 결혼했으며 6년 만인 2014년 아들 제민 군을 낳았다. 강수정 가족은 현재 홍콩의 부촌이라 불리는 80억원대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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