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김대호가 자신의 로망을 실현한 2호집을 공개한 가운데, ‘호장기’ 김대호, 이장우, 기안84가 다시 뭉친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대호는 책장으로 된 가벽을 없애 한층 넓고 깨끗해진 집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김대호는 짐을 챙겨 옆집으로 향했다. 그는 "맨 처음 이사왔을 때 옆집까지 내 공간으로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 마침 옆집이 매물로 떠서 담벼락에 붙은 전화번호로 전화해 매매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4개월 동안 옆집을 리모델링 했다는 김대호. 앞서 김대호는 ‘구해줘 홈즈’를 통해 8억 원의 주택을 알아보고 이사를 결정한 바 있지만, 이사 대신 옆집을 매매하는 걸 택했다.

2호집을 위해 빚까지 냈다는 김대호. 그는 “제 자력으로, 제 신용으로 대출했다”며 신용 대출을 받아 리모델링 했다고 밝혔다.
![[종합] '결혼 포기' 김대호, 출연료 4만원이라더니…집 2채 매매했다 "내 자력으로" ('나혼산')](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322230.1.jpg)
한편, 김대호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MBC 아나운서로서 출연료가 단돈 4만 8000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게스트로 2번, 스페셜 MC 1번 해서 총 3번 나왔다. 비록 출연료는 4만 8000원이지만 회사 발전에 큰 일조를 했다는 느낌으로 감사히 받겠다"고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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