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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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이세영, 나인우의 애틋한 백허그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나인우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KBS2 예능' 1박 2일'에서 2년 여 만에 하차했다.

'모텔 캘리포니아'(이하 '모텔캘리') 지난 5회에서는 연수(나인우 분)와 난우(최희진 분)가 연인 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를 알 리 없는 강희(이세영 분)의 가슴앓이가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연수가 강희에게 "널 잊을 시간을 달라"라고 호소하며 둘 사이의 엇갈림이 커져 버린 상황.

'모텔캘리' 측이 오늘(25일) 6회 방송을 앞두고 강희, 연수의 애틋한 백허그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강희와 연수는 안타깝게 마음이 어긋났던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로 흥미를 유발한다. 강희를 등 뒤에서 와락 껴안고 있는 연수의 모습에서 강희를 향한 숨길 수 없는 사랑이 드러나 보는 이의 마음마저 벅차게 만든다. 연수의 품에 안긴 강희의 눈빛 역시 먹먹해,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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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한가운데 흠뻑 젖어 있는 강희와 연수의 투 샷이 더해져 호기심을 끌어낸다. 연수는 물에 빠질 듯한 강희를 끌어안으며 또 한 번 '강희의 구원자'로 나선 모습. 두 사람은 숨이 닿을 듯 아슬아슬한 거리를 두고 시선을 마주하고 있어 보는 이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이에 강희와 연수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진 것인지 '모텔캘리'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모텔캘리' 측에서는 "오는 6회 방송에서는 강희와 연수의 가슴 시린 결별 뒤에 숨겨져 있는 비밀 하나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23년 첫사랑 서사에 변곡점이 발생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모텔캘리' 6회는 오늘(25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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