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FA(자유계약)가 됐다.
20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임수향과 FN엔터테인먼트 사이의 전속 계약이 지난해 11월 만료됐다. 둘 사이의 계약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약 7년간 이어졌다. 오랜 기간 지속된 계약이 끝남에 따라 임수향은 추후의 행보를 고민 중이다.
임수향이 다른 대형 기획사에게 받는 러브콜도 적지 않다는 게 업계의 후문이다. 임수향은 FN엔터와 재계약을 맺을지, 다른 소속사로 옮길지를 고심 중이다. FN엔터에는 김성령, 박하나, 안보현, 이태구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임수향은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으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당시 임수향은 “단역들이 KBS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게 꿈이라고 말씀하신 걸 듣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14살 때부터 연기자를 꿈꿨다. 늘 이 자리에 서 있기를 기도하고 갈망했다”고 했다.
이어 “이순재, 김용건 선생님과 한자리에 서서 최우수상까지 받게 되는 영광을 누리기를 늘 꿈꿨다. (꿈을 이룬 지금) 모든 일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너무 감사드린다. 연기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더 진정성 있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얘기했다.
임수향은 ‘미녀와 순정남’ 이후 드라마가 아닌 예능 ‘남극의 셰프’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남극의 셰프’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와 MBC가 공동 제작하는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돼 살아가는 월동 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는 내용이다. 임수향을 포함해 백종원, 엑소 수호, 채종협이 함께 한다. 오는 4월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20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임수향과 FN엔터테인먼트 사이의 전속 계약이 지난해 11월 만료됐다. 둘 사이의 계약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약 7년간 이어졌다. 오랜 기간 지속된 계약이 끝남에 따라 임수향은 추후의 행보를 고민 중이다.
임수향이 다른 대형 기획사에게 받는 러브콜도 적지 않다는 게 업계의 후문이다. 임수향은 FN엔터와 재계약을 맺을지, 다른 소속사로 옮길지를 고심 중이다. FN엔터에는 김성령, 박하나, 안보현, 이태구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임수향은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으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당시 임수향은 “단역들이 KBS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게 꿈이라고 말씀하신 걸 듣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14살 때부터 연기자를 꿈꿨다. 늘 이 자리에 서 있기를 기도하고 갈망했다”고 했다.
이어 “이순재, 김용건 선생님과 한자리에 서서 최우수상까지 받게 되는 영광을 누리기를 늘 꿈꿨다. (꿈을 이룬 지금) 모든 일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너무 감사드린다. 연기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더 진정성 있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얘기했다.
임수향은 ‘미녀와 순정남’ 이후 드라마가 아닌 예능 ‘남극의 셰프’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남극의 셰프’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와 MBC가 공동 제작하는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돼 살아가는 월동 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는 내용이다. 임수향을 포함해 백종원, 엑소 수호, 채종협이 함께 한다. 오는 4월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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