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김주헌은 MCC의 베테랑 우주비행사 박동아 역으로 변신했다.
특히 ‘별들에게 물어봐’ 5-6회 속 김주헌은 ‘재미 치트키’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그가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든 것에 이어, 긴장감도 불어넣었기 때문.

그러나 이브 킴을 대하는 박동아의 태도는 평소와 다름이 없었다. 그의 두 눈은 커맨더에서 물러나겠다는 이브 킴의 깜짝 발언으로 인해 걱정과 놀라움으로 뒤덮이는가 하면,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는 연인의 태도에 상처받은 듯한 표정을 내비쳤다.
이렇듯 박동아는 강태희와 이브 킴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높은 텐션을 유발하고 있는 바. 과연 박동아의 본심은 무엇인지, 엉킨 실타래처럼 꼬인 그들의 관계는 향후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주목되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