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 전까지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이용대와 함께 보디 프로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이용대를 만나 "내가 건강검진을 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 때문에 살을 빼라고 하더라. 지금 82kg다"라며 "결혼식 때 달라진 몸을 결혼식장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용대는 "형 지금부터 관리를 해야 된다. 결혼식이 얼마나 남았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최대 6~7개월 남은 것 같다"고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MC 서장훈은 "지민 어머니는 김준호가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고, 김지민 어머니는 "심각한 걸 자기가 알고 저렇게 하니까 대견하긴 한데 근데 얼마나 갈지. 제발 요요도 안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이 "미우새에서 장기 프로젝트를 해서 김종국 집에서 숙식을 하면서, 먹는 것도 종국이가 엄격하게 관리해 주고 이러면 한두 달이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제안하자 김지민 어머니는 "진짜 좋을 것 같다"며 박수를 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의 바디 프로필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이용대와 김준호는 수중 촬영까지 감행하며 열정을 보였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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