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의 2025년 새해맞이 나 홀로 캠핑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캠핑 가서 대자연의 기운을 얻으려고 한다"고 말했고, MC 박나래가 "전현무는 쇼윈도 캠핑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자 이장우는 "캠핑은 내가 먼저 했다. 2002년도부터 했다. 캠핑 용품이 우리나라에 수입이 안 돼서 카페에서 직수입해서 캠핑했다"고 자랑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이장우는 능숙하게 텐트를 설치하고 계곡물에 입수를 준비했다. 그는 "뭔가 몸에 있는 것도 씻어내고 정신을 바짝 일깨워야지 2025년이 좋을 것 같아서 입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기운 받으러 갔다"라며 입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장우는 식사를 마친 후 후식으로 무지방 우유에 초코 가루를 타서 핫초코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장우는 한 봉을 이미 넣고, 계속 주머니에서 초코 가루 봉지를 꺼냈다. 총 네 개를 넣은 이장우를 보고 전현무는 "네 봉은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고, 박나래도 "장우야. 왜 이러냐"며 신기해했다. 이에 이장우는 "진해서 그랬다"라고 해명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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