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운 타는 2025’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찬은 '2024년과 이별하고 싶은 물건'을 정리하지 못해 벌칙으로 멤버들을 위해 새해 선물과 편지를 준비해 왔다.
/ 사진=SBS '런닝맨' 캡처
/ 사진=SBS '런닝맨' 캡처
양세찬은 양세찬은 "막내 예은이에게. 내가 런닝맨 들어와서 막내로 7년을 넘게 있었는데 처음으로 여동생이 생기니까 기쁘고 뭔가 어색하고 표현을 잘 못하겠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며 "너 들어오고 나서 프로그램에 활력이 생겼다. 형들의 짓궂은 장난도 네가 다 받으니까 엄청 호감이더라"고 털어놨다.
/ 사진=SBS '런닝맨' 캡처
이어 그는 "놀려도 재미있게 받으니까 분위기도 좋고 반응이 너무 좋다. (유)재석이 형이 너 투턱 잡았을 때 그때가 분당 시청률 최고 찍은 거 알고 있나. 너 엄청 호감"이라면서 "혹시 기회가 된다면 쓰리턱도 가능하냐.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우리 막내 늘 응원하고 다시 한번 런닝맨에 들어온 거 축하한다"고 애정을 담아 심경을 전했다.
/ 사진=SBS '런닝맨' 캡처
양세찬은 손편지 뿐만 아니라 명품 목도리까지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예은이 목도리를 선물로 받고 싶다고 이야기 한 것을 기억하고 편집숍에서 직접 구매했다고. 그러자 지예은은 "뭐야. 오 진짜야?"라고 놀라면서 "장난인 줄 알았다. 감동이다"라고 울컥 눈물을 보였고 유재석은 "세찬이 섬세하지. 이런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맞장구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