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은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엄마의 49재 마지막 날.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 믿어. 엄만 어디서나 잘해낼 거예요. 나는 여기서 엄마를 지켜줄게! 엄만 거기서 나 지켜봐줘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함은정은 노을진 하늘을 바라보며 돌아가신 모친에게 앞으로를 약속하고 있는 모습. 특히 그가 전날 KBS 연기대상에서 '수지맞은 우리'로 일일 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다음이라 더욱 애틋함이 묻어났다.
앞서 함은정은 지난 11월 27일 베트남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 비보를 듣고 급히 귀국했다.
한편 아역배우 출신인 함은정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 드라마 '드림하이', '공부의 신', '속아도 꿈결', '수지맞은 우리'와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 '기생령', '그림자 고백'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티아라 15주년을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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