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사업가 이순실이 만두 판매를 하면서 강제 구입 명령을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88회에서는 이순실이 직원들과 함께 식품 박람회에서 만두 판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신은 부산의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그는 "사실 오늘이 부산에서 식품 박람회를 하고 있다. 그래서 신메뉴를 판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식품박람회에서 직원들을 만나자마자 "이틀 동안 뭐 했냐. 만두 그대로 다 있지 않냐"며 답답해했다. 또한 이순실은 "그냥 부스를 비어놓고 가만히 있는 거다. 노는 건지"고 덧붙였다. 부스 대여비만 600만 원이라고 밝힌 이순실은 "이틀 동안 판매액이 고작 100만 원이다"고 답답한 이유를 설명했다. 250봉지의 만두를 다 팔아야 한다며 이순실은 직접 손님들에게 만두 시식을 권유하며 본격적인 만두 판매에 시작했다.
이순실은 "언니잉~오빵"라며 과한 애교 공격으로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MC 김숙은 "너무 과하다"며 질색해했고, 전현무도 "매출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예민해진 이순실은 "이제 시식 그만"며 만두 뚜껑을 닫아버렸다. 직원이 "그래도 나눠주고 그래야 손님들이 사는 거다. 전시회가 홍보하는 거 아니냐"고 만류했지만 이순실은 "더 이상 퍼주지 말자"며 손님들에게도 "안 살 사람은 (시식하는 곳에) 줄 서지 마라. 무조건 사 가라"라고 명령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88회에서는 이순실이 직원들과 함께 식품 박람회에서 만두 판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신은 부산의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그는 "사실 오늘이 부산에서 식품 박람회를 하고 있다. 그래서 신메뉴를 판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식품박람회에서 직원들을 만나자마자 "이틀 동안 뭐 했냐. 만두 그대로 다 있지 않냐"며 답답해했다. 또한 이순실은 "그냥 부스를 비어놓고 가만히 있는 거다. 노는 건지"고 덧붙였다. 부스 대여비만 600만 원이라고 밝힌 이순실은 "이틀 동안 판매액이 고작 100만 원이다"고 답답한 이유를 설명했다. 250봉지의 만두를 다 팔아야 한다며 이순실은 직접 손님들에게 만두 시식을 권유하며 본격적인 만두 판매에 시작했다.
이순실은 "언니잉~오빵"라며 과한 애교 공격으로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MC 김숙은 "너무 과하다"며 질색해했고, 전현무도 "매출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예민해진 이순실은 "이제 시식 그만"며 만두 뚜껑을 닫아버렸다. 직원이 "그래도 나눠주고 그래야 손님들이 사는 거다. 전시회가 홍보하는 거 아니냐"고 만류했지만 이순실은 "더 이상 퍼주지 말자"며 손님들에게도 "안 살 사람은 (시식하는 곳에) 줄 서지 마라. 무조건 사 가라"라고 명령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