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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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가 어릴 적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혜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01년, 혜리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당시 부모님께 작성한 손편지. 내용에는 "항상 깊은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멋지고 훌륭한 딸이 되겠다"고 적혀 있다.

또 혜리는 "공부도 심부름도 발표도 열심히 하는 착한 딸이 되겠다"면서 자신을 '예쁜 딸 혜리'라고 칭하는 등 어릴 적부터 당당한 성격임을 드러냈다.

한편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는 '응답하라 1988'로 연기 활동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계속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영화 '빅토리'에서 열연을 펼쳤고, 올해엔 '열대야'와 드라마 '선의의 경쟁'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이혜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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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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