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엔에스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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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고현정 소속사인 엔에스이엔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오는 20일(현지시간) 황최한초 엔에스이엔엠 대표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및 무도회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일가를 비롯해 공화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무도회 만찬에는 당선인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측 핵심 인사의 초청이 필요하다. 황 대표는 실리콘밸리의 한인 여성 기업인인 TYK그룹 김태연 회장의 추천으로 초청받았다.

황 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와의 만남도 추진할 계획이다. 트럼프 2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인 도널드 F. 케네디 주니어, 재무장관 후보자인 스콧 베센트와 면담을 갖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엔에스이엔엠은 고현정, 김강우, 김하늘, 신혜선 등의 소속사로, 산하 레이블 법인 매시브이엔씨의 3인조 걸그룹 어블룸이 올여름 컴백할 예정이다. 어블룸은 그룹 피프티피프티 출신 아란, 새나, 시오가 뭉친 새 걸그룹이다.

어블룸은 컴백을 앞두고 최근 미국에 장기간 머물며 뮤직비디오 및 화보 촬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엔에스이엔엠 관계자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해외 엔터사업 확대는 물론 기업의 민간외교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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