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자기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저세상 캠핑 스케일… 이젠 하다하다 캠핑촌까지 만듭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최여진, 배우 김성범이 등장했다.
이날 김숙은 김성범과 함께 최여진과 그의 남자친구를 맞이했다. 김숙과 김성범은 "보여도 되냐. 오픈해도 되냐"고 물었고, 최여진은 "다 나왔잖아"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장박텐트를 찾은 최여진은 밥과 카레를 만들어 오는 정성을 보였다. 최여진의 20년 된 밥솥을 보곤 김숙은 "너무 멋있다. 이게 간지다"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최여진은 "난 물건들이 기본 10년 이상 됐다. 내 쉘터 어땠는지 봤잖아"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김성범은 "여진 씨 텐트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숙은 최여진이 들고 온 오래된 텐트를 보고 "여긴 썩었다"고 평했다.
최여진이 가져온 김치를 김숙이 맛있게 먹자, 최여진은 "이제 가져다 주지 않을 거다"라며 "와서 내 얼굴 보고 가져가라"라고 플러팅 멘트를 건넸다. 이에 김숙은 "너 설레는 말 되게 잘한다"라면서 최여진 남자친구를 향해 "그래서 넘어가셨나 봐요"고 장난을 쳤다. 최여진의 남자친구는 미소로 답했다.
또한, 이날 김성범은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최여진은 자신이 땅이 많다며 "저희한테 오세요"라고 말했다. 김숙은 "얘 땅 많아"라며 인정했고 최여진은 "땅 많다. 땅 부자, 빚 부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숙과 김성범은 최여진의 남자친구에 대해 '부자'라고 칭해 웃음을 안겼다. "무슨 그룹 아들이라고 소문나고"라던 이들은 "가평 땅 절반이 형 땅이란 소문이 있던데"라며 장난을 이어갔다. 이에 최여진 남자친구는 "(빚) 부자다"며 웃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해 7살 연상 비연예인과 연애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여진은 "상대가 결혼 경험이 있다"면서 연인이 돌싱이라고 언급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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