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든글로브 공식 SNS
사진=골든글로브 공식 SNS
미국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카일리 제너와의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최근까지 돌았던 두 사람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카일리 제너와 함께 레드카펫에 서진 않았지만, 같은 테이블에 앉아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서로의 얼굴을 쓰다듬고 진한 키스를 하는 등 애정선에 이상 없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1995년생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달 북미 개봉한 '컴플리트 언노운'(감독 제임스 맨골드)에서 밥 딜런을 연기했다.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두 사람은 2023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함께 휴가를 보내고 공식 석상에도 몇 차례 동행한 바 있다. 몇 번의 결별설도 있었지만 그들의 사랑은 여전히 건재함을 이번 시상식을 통해 다시 한번 알렸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