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TV' 엄정화가 올케 윤혜진의 건강을 걱정했다.
5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의 올케이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못된 시누이 콘셉트로 웃음을 선사했다. 윤혜진은 엄정화에 대해 "올케 시누이 관계보다 잘 보살펴 주는 친한 언니"라고 말했다.
"혜진아 너 정말 뼈밖에 없다"는 엄정화의 걱정에 윤혜진은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고 토로했다. 엄정화가 골뱅이를 이용한 요리 대결을 제안하자 윤혜진은 "'흑백요리사' 같은 거냐. 뭐 할 줄 아나 요리?"라며 "언니랑 경쟁한다는 게 자존심이 상한다. 13년째 엄정화 요리를 먹어 본 적이 없다. 여배우의 삶이 그렇지, 어떻게 밥까지 잘하겠냐"고 이야기했다.
고지혈증으로 약을 먹는다는 윤혜진은 "고지혈증이 말랐다고 안 오는 게 아니다. 유전이다.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면서 최근 건강식을 강조하는 이유를 전했다.
최근 운동 쇼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인 윤혜진은 "난은 근육 이름도 잘 모른다. 발레로 몸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이라며 "근력만 있으면 수술도 할 수 있는데, 없으면 기회도 없다"며 근력의 중요성을 힘주어 말했다. "건강하게 늙기 위해 운동한다"는 윤혜진은 "지난해에 발레 공연 제의가 많이 들어왔는데 다 거절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윤혜진은 "지난 10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심적으로 힘들었다. 내년에는 딸 지온이의 입시 기간이라 따라다녀야 할 것 같다. 나만 생각하면 공연을 할 수 있는데, 엄마로서 역할을 하려니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구독자와 만나는 팬미팅을 생각해 봤다는 윤혜진은 "내가 연예인도 아닌데 뭐라고 팬미팅을 하냐. 꼴값이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발레 무대를 해볼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혜진은 "요즘 특히 먹을 수 있다는 것, 숨 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일상을 평범하게 살 수 있는 게 감사하다"면서 엄정화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으로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5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의 올케이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못된 시누이 콘셉트로 웃음을 선사했다. 윤혜진은 엄정화에 대해 "올케 시누이 관계보다 잘 보살펴 주는 친한 언니"라고 말했다.
"혜진아 너 정말 뼈밖에 없다"는 엄정화의 걱정에 윤혜진은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고 토로했다. 엄정화가 골뱅이를 이용한 요리 대결을 제안하자 윤혜진은 "'흑백요리사' 같은 거냐. 뭐 할 줄 아나 요리?"라며 "언니랑 경쟁한다는 게 자존심이 상한다. 13년째 엄정화 요리를 먹어 본 적이 없다. 여배우의 삶이 그렇지, 어떻게 밥까지 잘하겠냐"고 이야기했다.
고지혈증으로 약을 먹는다는 윤혜진은 "고지혈증이 말랐다고 안 오는 게 아니다. 유전이다.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면서 최근 건강식을 강조하는 이유를 전했다.
최근 운동 쇼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인 윤혜진은 "난은 근육 이름도 잘 모른다. 발레로 몸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이라며 "근력만 있으면 수술도 할 수 있는데, 없으면 기회도 없다"며 근력의 중요성을 힘주어 말했다. "건강하게 늙기 위해 운동한다"는 윤혜진은 "지난해에 발레 공연 제의가 많이 들어왔는데 다 거절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윤혜진은 "지난 10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심적으로 힘들었다. 내년에는 딸 지온이의 입시 기간이라 따라다녀야 할 것 같다. 나만 생각하면 공연을 할 수 있는데, 엄마로서 역할을 하려니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구독자와 만나는 팬미팅을 생각해 봤다는 윤혜진은 "내가 연예인도 아닌데 뭐라고 팬미팅을 하냐. 꼴값이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발레 무대를 해볼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혜진은 "요즘 특히 먹을 수 있다는 것, 숨 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일상을 평범하게 살 수 있는 게 감사하다"면서 엄정화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으로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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