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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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윤도현이 희귀암 완치 소식 이후 A형 독감에 걸려 건강이 악화된 근황을 전했다.

윤도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로 살기 위한 몸부림"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예정된 뮤지컬 '광화문연가' 공연을 위해 현재 건강 회복 전념 중에 있다.
사진=윤도현 SNS
사진=윤도현 SNS
앞서 지난 1일 '광화문연가' 제작사 CJ ENM 측은 "명우 역의 윤도현 배우가 건강상의 이유(A형 독감)로 부득이하게 캐스팅을 변경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윤도현 배우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날 윤도현의 자리는 배우 손준호가 채웠으며, 윤도현은 오늘 무대 복귀 예정이다.

한편 '광화문연가'는 이영훈 작곡가의 곡 중 삶, 사랑, 예술을 주제로 한 곡들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죽기 전 1분,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찾아 떠나는 명우와 그를 돕는 시간 여행 가이드 월하의 기억 여행을 그린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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