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텐트밖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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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과 이주빈이 '텐트 밖은 유럽' 마지막 회에서 눈물을 보였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마지막 식사로 독일 부대찌개와 간짜장 파스타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뮌헨 캠핑장에 도착한 '텐밖즈'는 우천을 대비해 타프를 설치했다. 이세영은 "배낭에서 핫팩을 가져왔다"라며 언니들에게 핫팩을 나눠줬고, 이주빈은 "없는 게 없다"라며 감탄했다. 곽선영도 "세영이 덕분에 살았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tvN  '텐트밖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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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캠핑 메뉴로는 독일 소시지 부대찌개를 선택했다. 곽선영이 "국물은 사골 육수를 해야겠다"고 하자 이세영도 "채소 육수링은 있다. 처음부터 집에서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라미란은 "마법의 배낭 스토리다"라며 놀라워했다.

쌀 대신에 파스타를 준비하기로 한 '텐밖즈'. 이세영은 "간짜장 파스타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간짜장 파스타 비주얼을 보고 이주빈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요리가 다 완성되고 간짜장 파스타를 먹어본 곽선영은 "짜장 라면 느낌이랑 완전히 다르다"며 감탄했다. 이세영은 "양배추가 식감을 잘 살려주고 있다"며 진지하게 시식 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여행 소감에 대해 이세영은 "저는 매일매일 헤어질 날을 받아놓고 여행을 이어가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항상 남몰래 창밖을 보며 눈물을 훔쳤다"라고 얘기했고, 이에 라미란은 "계속 졸았던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세영은 "제가 제일 힘들 때 제일 먼저 꺼내보는 기억일 것 같다. 언니들이랑 함께 한 시간이"라고 말했고, 이주빈도 애틋하게 이세영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주빈은 "그냥 생각이 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tvN 예능 '텐트밖은 유럽'은 네 배우가 관광지가 아닌,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는 찐 유럽 캠핑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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