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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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남보라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연말연시를 보냈다.

남보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월 1일 둘이 맞이하는 새해 떡국🙏. 12월 31일 온가족 다같이 모여 카운트다운🧑‍🧑‍🧒‍🧒🧑‍🧑‍🧒‍🧒🧑‍🧑‍🧒‍🧒🧑‍🧑‍🧒‍🧒 예쁜 강아지 공주님들🐶🐶 소중한 친구와 저녁 모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남보라는 가족 그리고 지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으로 연말을 마무리하고 동시에 시작한 모습. 특히 예비신랑과 지난 1일 떡국을 함께 먹었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10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남보라는 공지를 통해 "마음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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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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