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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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의 첫 날이 밝았다. 2025년 을사년을 빛낼 뱀띠 스타는 누가 있을까.

먼저 1977년생 전현무가 뱀띠의 대표적인 스타다. 전현무는 올 한 해 방송사를 넘나들며 전방위 활약했다.

1989년생 중에는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효연, 유리가 뱀띠다. 특히 태연의 경우 2015년 솔로 앨범 ‘I’로 데뷔한 이후 솔로 활동 10년차를 맞이한다. 유리는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활약했다. ‘가석방 심사관’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이어 올해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랐다.

2001년생 뱀띠 스타에는 에스파의 윈터, 르세라핌의 허윤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범규, 있지의 류진과 채령, 라이즈 성찬 등이 있다. 특히 에스파는 2024년 역대급 궤적을 그렸다. ‘슈퍼노바’(Supernova)와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보였다. 에스파는 오는 11~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 라인업으로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3월까지 북남미·유럽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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