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친누나 박인영, 지인 떠나보냈다…"같이 공연했었는데"

사진=박인영 SNS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친누나이자 배우 박인영이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박인영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하루종일 큰 사고로 인해서 마음이 안 좋았는데.. 오늘 하루도 마음이 안 좋은 이유는.. 함께 공연했던 이모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암으로 고생하셨는데 천국에서는 더 이상 아프지 마시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고인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
그러면서 "연말, 연초에는 마음이 싱숭생숭한데.. 2024 연말.. 조금 슬프네요😢 가족을 잃은 모든 분들과 세상의 남은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오늘 저녁이 될 예정입니다"라며 제주항공 참사도 함께 추모했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42세인 박인영은 2001년 데뷔했다. 2010년 영화 '여의도', 2012년 '저스트 프렌드', 2015년 '음란한 가족'에 출연했으며, 2023년 드라마 '연애대전'에 얼굴을 비춘 바 있다.

그는 2021년 11월 스쿠버다이빙 강사 겸 요식업 사업가인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