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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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완전체로 콘서트를 꾸민다.

2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갓세븐은 오는 2월 1일과 2일 서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2년 5월 'HOMECOMING' 팬 콘서트 이후 약 3년 만의 완전체 콘서트다.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는 더없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2021년 1월 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자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 중이지만 갓세븐의 연은 이어지고 있다. 당시 멤버들은 팀의 해체는 없다며 그룹 활동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JYP는 갓세븐 상표권을 멤버들에게 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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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내달 20일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WINTER HEPTAGON)' 발매도 앞두고 있다. 갓세븐의 완전체 활동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한다. 카카오엔터는 갓세븐 앨범 전반의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한편 갓세븐은 2013년 먼저 선을 보인 프로젝트 듀오 'JJ프로젝트' 멤버인 제이비와 진영을 중심으로 보컬 영재, 막내 유겸, 타이완계 미국인 마크, 태국인 뱀뱀, 홍콩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잭슨 등으로 구성됐다. 2014년 데뷔 이후 2PM을 잇는 JYP의 간판 보이그룹으로 활약해왔다. '니가 하면' '하드캐리' 등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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