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텐아시아 DB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들이 한 무대에 선다.

20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 4명이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 안유진, 미미, 이은지, 이영지는 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일명 지락이로 불리는 4인방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을 찍은 바 있다. '예능계 미다스 손' 나영석PD가 연출을 맡았다. 이들은 오랜 시간 합을 맞추며 견고한 우정을 다져왔다. 그동안 서로의 무대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워맨스 호흡을 보여왔다.

4인방 완전체는 오는 31일 ‘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에 함께 한다. 금일 공개된 영상에는 올해 ‘MBC 가요대제전’ 스포일러가 떴다는 메시지로 시작해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 연이어 등장한다. 아이브 멤버 안유진으로 시작해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라이즈, 에스파 등 멤버들이 직접 스포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지난해엔 한 차례 안유진과 이영지가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에서 팝송 'END OF TIME'과 'BORN THIS WAY'를 선곡했다. 시원한 성량을 뽐내는 이영지의 래핑과 고음을 뽑는 안유진의 보컬은 짜릿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2024 가요대제전 WANNABE’는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케이팝맵과 아이돌캠프 앱에서도 글로벌 스트리밍 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