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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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과 정유미가 헤어진 연인의 리와인드 로맨스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입소문을 타고 순항 중이다.

이런 가운데 주지훈(석지원 역)과 정유미(윤지원 역)가 18년 전 헤어진 연인의 역주행 사랑과 감칠맛 나는 티키타카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로맨스와 멜로를 오가는 투지커플 케미의 비밀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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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 속 주지훈과 정유미는 박준화 감독과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주지훈과 정유미는 3화 러브 다이브, 4화 볼펜 던지기, 7화 계단 구르기 등 장면마다 위트 넘치는 애드리브로 극을 유쾌하고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여기에 박준화 감독의 섬세한 디렉팅까지 더해져 투지커플의 케미와 연기 시너지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8화에서 석지원과 윤지원은 재결합 후 더 견고해진 사랑을 폭발시키며 리와인드 로맨스를 본격화했다. 윤지원은 석지원의 고백에 “다시 와줘서 고마워”라고 화답하며 18년의 엇갈림을 운명의 끈으로 이어 붙인 로맨스로 한층 깊어진 사랑을 키워갔다. 그러던 극 말미 석지원과 윤지원의 비밀 연애가 석경태(이병준 분)에게 발각될 위기를 맞아 긴장감을 폭발시킨 상황.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투지커플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주지훈과 정유미의 깊은 감정선에 매번 놀라워하고 있다”며 “굳건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순간을 아끼며 서로에게만 집중하는 리와인드 로맨스를 펼친다. 사랑에 올인하며 역대급 사랑꾼 커플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니 남은 4회 동안 이들의 로맨스가 순항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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