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청춘1장 –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이하 청춘1장)이 지난 7일 첫 방송 됐다.
첫 방송에서는 생애 첫 쇼케이스 데뷔 기회를 갖게 된 싱어송라이터 미지니가 오랫동안 응원해 준 팬들과 부모님께 깜짝 쇼케이스 소식을 전하는 내용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방송 데뷔 쇼케이스 현장이 담겼다.
또한, 오랜만에 방문한 시골 고향 집 앞마당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부모님께 서프라이즈로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 누구보다 기다려왔던 기쁜 소식에 눈물을 흘리던 미지니의 어머니는 그동안 여러모로 고생했던 딸을 안아주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쇼케이스를 앞두고 미지니와 스페셜 멘토 박정현의 깜짝 만남이 이뤄지기도 했다. 음악을 향한 미지니의 진정성을 보고 멘토로 나선 박정현. 미지니는 제작진과의 만남인 줄 알고 왔다가 롤모델 박정현을 발견하자 벅차오른 마음에 눈물을 쏟기도 했는데. 학창 시절 박정현과 비슷한 창법을 가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미지니. "박정현의 노래를 교과서로 삼아 연습했다"며 팬심을 고백하던 중, 유명하지 않은 자신을 만나준 이유를 직접 물었고 박정현은 "누구에게나 무명 시절은 있다"며 멘토로서 돕고 싶은 진심을 전했다. 쇼케이스를 앞두고 여러 고민을 터놓은 미지니는 "중요한 순간을 앞두면 잠이 안 오고 멘탈이 흔들린다"며 조언을 구했고 박정현은 "오로지 노래에만 집중해야 된다" "I don't care!! 남들의 시선보다 나를 믿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기만의 멘탈 관리법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쇼케이스 당일, 온갖 응원 도구를 동원한 미지니의 팬들과 가족들 그리고 데뷔 공연이라는 특별한 소식에 많은 관객들이 미지니의 쇼케이스를 찾았다.
탁월한 공감 능력과 진행으로 대중에게 인정받은 이승국이 MC를 맡아 현장을 이끌었고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로 화답했다. 미지니도 쇼케이스를 찾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RED BOOK', '별', '아무튼 좋아' 등의 자작곡들로 무대를 뜨겁게 채워나갔다.
공연 중간엔 아무도 모르게 준비한 깜짝 영상 편지로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 준 가족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떼창까지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친 미지니는 공연 후 인터뷰에서 "혼자서는 방송을 못 나갈 거라 생각했다" "내가 이름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나도 이름 있는 꽃이었구나"라고 감격스런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진한 여운을 선사한 미지니의 쇼케이스 데뷔 이야기가 담긴 '청춘1장' 1회는 EBS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이어서 오는 12월 14일(토) 오후 2시 10분 EBS 1TV '청춘1장' 2회에서는 섬세한 몸짓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왁킹 댄서 ‘다스루’ 편이, 21일에는 창작아티스트오늘, 28일에는 고니밴드의 이야기가 공개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청춘1장'은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9년째 운영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아티스트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은 4부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첫 방송에서는 생애 첫 쇼케이스 데뷔 기회를 갖게 된 싱어송라이터 미지니가 오랫동안 응원해 준 팬들과 부모님께 깜짝 쇼케이스 소식을 전하는 내용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방송 데뷔 쇼케이스 현장이 담겼다.
2012년 데뷔한 미지니는 여러 차례 도전했음에도 방송 데뷔까지 오는 길이 쉽지 않았다. 소속사 없이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되는 상황이 늘어나 점점 한계에 부딪히던 중 EBS '청춘1장' 출연이 확정되었고, 소중한 데뷔 기회를 얻은 미지니는 직접 쇼케이스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오랫동안 자신을 응원해 준 팬클럽 '달달쓰'들에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식을 알리는 한편, 쇼케이스 당일까지 매일 SNS에 디데이 쇼츠 영상을 올리고 직접 만든 홍보판을 메고 다니며 쇼케이스 방청 신청을 독려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오랜만에 방문한 시골 고향 집 앞마당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부모님께 서프라이즈로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 누구보다 기다려왔던 기쁜 소식에 눈물을 흘리던 미지니의 어머니는 그동안 여러모로 고생했던 딸을 안아주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쇼케이스를 앞두고 미지니와 스페셜 멘토 박정현의 깜짝 만남이 이뤄지기도 했다. 음악을 향한 미지니의 진정성을 보고 멘토로 나선 박정현. 미지니는 제작진과의 만남인 줄 알고 왔다가 롤모델 박정현을 발견하자 벅차오른 마음에 눈물을 쏟기도 했는데. 학창 시절 박정현과 비슷한 창법을 가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미지니. "박정현의 노래를 교과서로 삼아 연습했다"며 팬심을 고백하던 중, 유명하지 않은 자신을 만나준 이유를 직접 물었고 박정현은 "누구에게나 무명 시절은 있다"며 멘토로서 돕고 싶은 진심을 전했다. 쇼케이스를 앞두고 여러 고민을 터놓은 미지니는 "중요한 순간을 앞두면 잠이 안 오고 멘탈이 흔들린다"며 조언을 구했고 박정현은 "오로지 노래에만 집중해야 된다" "I don't care!! 남들의 시선보다 나를 믿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기만의 멘탈 관리법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탁월한 공감 능력과 진행으로 대중에게 인정받은 이승국이 MC를 맡아 현장을 이끌었고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로 화답했다. 미지니도 쇼케이스를 찾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RED BOOK', '별', '아무튼 좋아' 등의 자작곡들로 무대를 뜨겁게 채워나갔다.
공연 중간엔 아무도 모르게 준비한 깜짝 영상 편지로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 준 가족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떼창까지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친 미지니는 공연 후 인터뷰에서 "혼자서는 방송을 못 나갈 거라 생각했다" "내가 이름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나도 이름 있는 꽃이었구나"라고 감격스런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진한 여운을 선사한 미지니의 쇼케이스 데뷔 이야기가 담긴 '청춘1장' 1회는 EBS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이어서 오는 12월 14일(토) 오후 2시 10분 EBS 1TV '청춘1장' 2회에서는 섬세한 몸짓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왁킹 댄서 ‘다스루’ 편이, 21일에는 창작아티스트오늘, 28일에는 고니밴드의 이야기가 공개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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