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혜진은 어머니를 모시고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을 다녀왔다. 그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쇼를 서려고 왔다 갔다 했다"며 자신의 모델 활동 시절을 돌이켰다. 한혜진의 어머니는 과거 미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작품을 조용히 감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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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의 말에 당황한 어머니는 "미친 거 아니냐. 항상 2개 같이 갖고 다니는데 왜 잃어버리냐"라고 반응했다. 한혜진은 완벽히 속이기 위해 대사관에 연락을 취하는 연기까지 선보였다. 그는 "여권을 분실했다"며 "여기서 엄마 혼자 2~3일 더 계셔야 되냐"며 혼자 중얼거렸다.
어머니는 "너네 아빠가 우려하던 일이다. 휴대폰을 박살을 내더니 여권을 잃어버리냐"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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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속았음을 알게 된 한혜진의 어머니는 비속어를 섞어가며 한혜진의 등짝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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