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선을 넘는 클래스'(기획 정윤정/연출 한승훈 권락희/작가 김수지)에서는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이 다시 뭉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세 남자는 주문 즉시 달려가는 출장 역사 강의 콘셉트로, 전국 팔도의 선을 넘나들며 강의 배달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첫 출장지에 도착한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검은 안대를 쓰고 어딘가로 향하는 설민석은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전현무와 유병재는 '쉿' 절대 비밀 엄수를 하고 있어, 두근두근 첫 출장지를 향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것이 관건. 설민석은 깊은 고민을 하다가 '초등 사총사'와 '선생님'의 끈끈한 관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역사 주제를 떠올린다. '초등 사총사'와 데칼코마니를 이룬 안중근 의사와 동료들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아이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린다. 감동에 젖은 '초등 사총사'의 모습이 그들의 완벽 몰입을 이끈 설민석의 첫 강의 킥(KICK)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이날 밤 9시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